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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드러나지 않는 비용'-원전 안정성 제고와 추가적인 기금 적립이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2012년 11월에 내놓은 보고서입니다. 
사고위험, 핵폐기물 처분 등 원전의 '드러나지 않는 비용(Hidden costs)'을 살펴보면서, 원전 안정성/경제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입니다. 첨부자료중에는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수명 현황(2012. 10.31 기준)'이나 '세계 3대 원전사고의 피해현황'도 들어있습니다. 

이 보고서 링크와 함께 이 보고서에 대한 한국일보의 기사와 지식경제부 입장도 함께 링크를 걸어둡니다. 

지식경제부의 입장을 살펴보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서 말하는 '1기당 피해규모 58조원은 추정치이며 정확한 피해금액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역시나 정부도 정확한 피해금액이 얼마인지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폐로비용도 재산정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원전해체 추진전략도 수립중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폐로비용도 모르고, 해체전략도 없으면서 원전을 세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전에 대한 경제성이나 안전성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다고 오히려 지식경제부가 역설적으로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 원전의 '드러나지 않는 비용'-원전 안정성 제고와 추가적인 기금 적립이 필요하다.
한국경제연구원 ▶▶ http://hri.co.kr/board/reportView.asp?numIdx=18744&firstDepth=1&secondDepth=2&thirdDepth=

☆ 원전 '숨겨진 비용' 최소 100조 (사용후 핵연료 처분 72조 해체비용은 23조6000억)
한국일보 기사 ▶▶ http://goo.gl/NsK4p1

☆ 현대경제硏 ‘원전의 드러나지 않는 비용’에 대한 지식경제부 입장 ▶▶ http://blog.naver.com/mocienews/100170677373